아이폰5의 예약이 급속도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딱 10시 정각 1분만해도 2만대가량은 예약되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KT의 기존 아이폰 유저들을 위한 우선차수 1만대 예약이 10:00에 이미 끝나버려서 10:00에 예약해도, 몇초에 예약했느냐에 따라서 2차수를 받기도 했다고 하며, 여기에 SKT 판매량까지 합친다면 2만대가 1분만에 예약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아이폰5는 SKT도 인기가 많은 듯합니다. 하지만, 판매량은 KT가 훨씬 많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SKT가 예약은 5만대만 받기도 했지만, KT가 스마트폰을 구매하기 훨씬 좋은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아이폰 구매자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아이폰5 배송이 시작될 때쯤 되면 스마트폰을 구매철이 도래하게되는데요. 통신사별로 3G때는 거기서 거기였지만 LTE는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현명한 선택이 되셨으면 합니다.
SKT 위약금3 제도
SKT는 위약금3를 도입해서 1개월이라도 먼저 해지시 할부원금과는 별도로 위약금이 또 생깁니다. 만약 24개월 약정에서 62 요금제를 선택해서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23개월후에 해지한다면, KT에서는 1개월치의 할부금만 내면되지만, SKT는 1개월치의 할부금 + 14만원을 추가로 내야합니다.
게다가 요금제 또한 KT가 유리합니다. 가격은 동일하되 SKT보다 음성통화와 데이터량이 더 많습니다. 또한 KT LTE 요금제 가입자는 와이브로 콤비를 통해 KT는 월 10,000원에 30GB, 월 5,000원에 10GB의 와이브로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는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사용자에게 정말 적합한 결합으로, 와이브로 활성화와 LTE 망부하 분산, 유저로서는 데이터 용량을 여윱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LTE로 쓰다가 다운로드를 하거나 빠른 데이터 속도를 요구하지 않는 때는 에그를 통해 와이브로 데이터를 사용하면 합리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SKT VS KT LTE 표준요금제
요금제 |
SKT |
KT |
34 |
120분, 550MB |
160분, 750MB |
42 |
180분, 1.1GB |
200분, 1.5GB |
52 |
250분, 2GB |
250분, 2.5GB |
62 |
350분, 5GB |
350분, 6GB 이월 |
72 |
450분, 9GB |
450분, 10GB 이월 |
85 |
650분, 13GB |
650분+망내 3000분, 14GB 이월 |
100 |
1050분, 18GB |
1050분+망내 3000분, 20GB 이월 |
125 |
없음 |
1250분+ 망내 무제한, 25GB 이월 |
확실히 제공량면에서 KT가 앞섭니다. 이렇게 되면 요금제 차이 + 위약금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큰 차이는 SKT LTE망이 좀더 좋다해도 구지 SKT로 갈 유저는 별로 없을 것이라 봅니다.
KT LTE망도 상당히 발전하였으며, 내년중순만 되도 LTE 망 품질에 대한 차이는 거의 없어질 것입니다. 물론 SKT 아이폰5만 멀티캐리어 기술을 지원한다고 하지만, 멀티캐리어 기술의 경우 KT에서 판매하는 다른 스마트폰들에는 대부분 탑재되어 있고, 아이폰이 1.8Ghz 망으로 몰린다면 다른 KT 스마트폰들이 알아서 멀티캐리어 기술을 사용해 다른 대역의 망으로 옮기기 때문에 아이폰5가 KT에서만 3~400만대이상 판매되지 않는한 아이폰5에서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멀티캐리어 망의 경우 SKT도 서울 극소수 지역에서만 지원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다방면에서 잘 보려해보시고 통신사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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