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KT는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을 묶어 쓸 수 있는 캐리어어그리게이션 기술을 활용하여, LTE-A 서비스 상용화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조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을 보시면 어떠한 상황인지 감이 감히실 겁니다.
위 사진은 SNS를 통해 배포된 사진입니다. (위 사진은 SNS를 통해 전파된 것으로 사진 속 글귀는 제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해당 사진은 언론사에서 업로드한 사진들입니다.
악의적인 목적이 있는지, 아니면 단순히 행사 진행을 순조롭게 하기 위해 미리 측정해둔 것인지는 분명치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소비자가 충분히 오해할만한 일이며, 소비자를 속이려는 목적이 있었더라면 정중히 사과하고, 행사 진행 편의상 그런 것이라면 오해를 풀기위한 대책을 마련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상황에서 소비자는 SKT를 믿을 수가 없습니다. 저도 이러한 상황에 대해 의도적인 것이다, 편의상 그렇게 한 것이다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답은 SKT에 있으며 만약에 편의상 그런것일지라도, 지금 이 상황은 명명백백히 소비자 앞에서 품질 검증을 하여 오해를 풀지 않는한 소비자의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필자는 LTE A 속도 테스트가 스크린샷으로 찍혀져 있다는 사실만 확인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을 뿐, 이것이 의도적인 것인지 편의상 그런 것인지에 대한 판단은 여러분이 하셔야할 몫입니다.
*위 사진은 SNS를 통해 전파된 것으로 사진 속 글귀는 제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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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나이스! 쿨~한 분석 잘 보구 갑니다.
어차피 저런 건 다 생쇼니까요…
그렇지만 아마도 행사 진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그런 것 같긴 합니다.
행사 진행장소의 여건상 저 속도가 안나왔을 수도 있고요…
LTE-A가 두 개의 대역폭을 모두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양쪽 주파수 모두 상태가 좋지 않으면 종전의 LTE보다도 느린 속도가 나오게 될테니까요…
그나저나 갤럭시s4 산 사람 또 호구 됐군요 ㅋㅋㅋㅋ
요즘광고엄청하던데 순사기꾼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