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에서 발표된 iOS5 주요 기능 요약

그중 iOS5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iOS5가 탑제된 아이폰4면 새로운 아이폰이다.’라고 생각할만큼 iOS5는 iOS4 이상으로 혁신을 이루었습니다.

1. Notification Center

 직역을 하면 알림센터로, 전화, 메세지, 캘린더, 아이메세지, 메일, 리마인더,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여러 실시간 알림이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통제하는 역할을 하며, 새로워진 것은 바로 락 스크린에서 알림 목록을 확인 가능하며, 사용중 알림이 뜰경우 전처럼 창이 앞에 뜨는 것이 아니라 위에 떴다가 사라지는 형식으로 바뀌었으며, 위에서 아래로 스크롤하면 알림 목록들이 나열됩니다. 정말 간단하고 깔끔하면서도 유용한 애플만이 만들수 있는 UI라고 생각합니다.

2. iMessage

 아이메세지는 iOS5가 탑제된 기기끼리 문자와 사진 동영상등을 주고 받고할 수 있으며, iCloud를 통해 주소록과 캘린더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며, iCloud 동기화로 어떤 기기든 최근에 내가 보냈던 내용 받았던 내용이 순식간에 동기화됩니다.

3. Newsstand

 뉴스 스탠드는 뉴스앱을 받을 경우 자동으로 뉴스 스탠드에 등록되고 그 앱들은 백그라운드에서 리프레쉬되어 바로 최신 기사를 읽을 수 있도록하는 기능입니다.

4. Reminders

 이 기능이 사실 왜 추가되었는지는 의문스럽습니다. 이미 캘린더라는 스케줄 프로그램이 있고, 알림도 되는데 차리리 스케줄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편이 나았다고 봅니다. 그냥 하루에 잊어서는 안될 것들 메모해두는 기능입니다.

5. Twitter

 OS 자체에서 트위터를 지원하다니, 그것도 애플에서.. 정말 좋은 기능이지만, 예상도 못했던 기능이기도 합니다. 여러 앱에서 편리하게 트위터를 이용해 사진이나 글을 보낸다면 정말 편리할 것 같습니다.

6. Camera

 락 스크린에서 바로 촬영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사소한 것이 매우 큰 차이를 만들죠. 여행하다 놓치고 싶지 않은 풍경들, 이제 아이폰으로 바로바로 찍읍시다. 게다가, 볼륨 업 버튼을 셔터로 사용 가능합니다. 광학줌만되면 콤팩트 디카정도는 대체할 기세네요..

7. Photos

 iPhoto를 아시나요? 바로 맥에 기본 탑제된 사진관리 + 간단한 편집을 하는 프로그램이죠. iOS의 사진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사진 편집을 지원합니다. 사진 자르기에 자동으로 색감과 밸런스, 밝기 등을 조절하는 자동 보정 기능과 적목현상을 제거하는 기능이 탑제되었습니다.

8. Safari

  이제 iOS용 사파리에서도 탭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맥용 사파리에 이미 탑제된 리더를 탑제하여, 광고와 잡다한 것들 빼고, 원문만 읽기 알맞은 사이즈로 조절해줍니다. 모바일 기기의 경우 화면이 작아 PC 해상도의 사이트에서 읽는것이 불편했지만, 리더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기기에 최적화시켜줍니다. 그리고 리더 리스트를 통해 추가한 페이지는 저장되며, 사파리는 전에 탐색한 페이지 몇개를 저장하여, 뒤로가기를 터치할 때 바로 로딩됩니다.

9. PC Free

 이제 더 이상 iOS기기를 사용하려고 아이튠즈에 연결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기 자체적으로 몇가지 설정만 마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클라우드와 사용하면, 무선으로 서버에 백업이 가능하며, 복원할때 서버에서 데이터를 자동으로 가져옵니다.

10. Mail, Calendar

 아이클라우드 동기화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캘린더는 UI가 좀 더 새로워졌습니다.

11. WiFi Sync

 드디어 아이튠즈와의 무선 동기화를 지원합니다. 비록 속도는 매우 더딜 것이 뻔하지만, 매일 한번씩 자동으로 하는 것이기에 속도는 큰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12. Multitasking Gestures

 아이패드에서 네 손가락으로 올리면 멀티테스킹 바가 나오며, 옆으로 넘기면 그전에 실행했던 애플리케이션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13. Split Keyboard

 아이패드에서 키보드 버튼을 누르고 위로 끌면 양쪽 키보드가 분리되어 손으로 잡고 있는 상태에서도 편하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