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CES2011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뽑힌 아트릭스라는 모토로라의 스마트폰을 기억하실겁니다.
모토로라는 그전에는 SKT와 장기간동안 파트너십을 맺었었는데요. 이례적으로 아트릭스를 KT로 출시한답니다.
모토로라의 아트릭스에 대한 정보입니다.
디자인
스펙
칩셋 | Tegra250 |
CPU | ARM Cortex A9 1GHz 듀얼코어 |
화면 | 960*540 4인치 LCD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2.2(추후 2.3으로 업글) |
RAM | DDR2 1GB |
배터리 | 1930mAh(탈착식) |
카메라 | 500만 화소(LED 플래시) |
유무선 인터페이스 | WiFi N, 블루투스 2.1EDR, HDMI, 3.5파이 |
저장용량(내장/외장최대) | 16GB/(Micro SDHC)32GB |
크기 | 117*63.5*10.9(mm), 135g |
스펙상으로도 아트릭스는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S2나 옵티머스 3D에서 꿀리않는 막강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아틀릭스가 소비자에게 정말 필요한 이유는 다른 곳에 있습니다.
아트릭스는 랩탑독에 연결해 웹서핑 문서편집 동영상등의 간단한 컴퓨팅을 큰 화면에서 키보드로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아트릭스가 듀얼코어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
랩탑을 연결하면 폰에 표시되는 정보는 한쪽으로 몰리고 넓은 창이 확보됩니다. 이 공간에서 여러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넷북을 고려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웹서핑 또는 문서편집 정도에 사용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앞으로는 아트릭스와 랩탑독이 최선의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11.6인치로 일반 넷북보다 큰 화면과 간단한 작업에서는 윈도우 기반인 넷북보다 월등히 빠른 성능을 내는 것은 물론 8시간 동안 사용가능하고, 무게는 1kg에 불과합니다.
또한 저가 넷북과는 다르게 디자인도 상당히 세련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HD 멀티미디어 독이 따로 있는데 USB 포트가 3개 붙어 있는게 인상적이군요.
그외에 아트릭스는 HDMI 포트를 통해 TV 또는 모니터로 바로 1080P 영상을 출력할 수 있고, 스마트폰의 최대 허점인 배터리 용량을 대폭 늘린 무려 1930mAh의 찰탁식 배터리를 제공하면서 두께는 무려 10.9mm입니다. 갤럭시S2에 비교할껀 안되지만 배터리 용량을 보면 상당히 슬림한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모토로라의 야심작 아트릭스는 스마트폰의 본연의 기능에 매우 충실하면서 스마트폰의 한계를 알고 랩탑독 같은 액세서리를 통해 넷북의 장점을 보완한 스마트폰으로도, 모바일 PC로도 완벽한 제품입니다. 사실 저는 갤럭시S2나 옵티머스 3D에도 관심을 가졌지만, 이 제품이 그래도 가장 출시가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그냥 스펙만 오오~~ 이런 것이 아니라 아이폰처럼 좀 더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이라서 그렇습니다.
IT 제품은 스펙을 보고 사면 그것이 6개월만 가도 신 제품이 나와 바로 후회로 바뀝니다. 하지만 그 제품의 활용 가치(또는 제품의 내면의 가치)를 보고 구매를 한다면 약정 기간내내 후회없이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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