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가 출시되면서, 의외였던 것중 하나가 카메라가 500만화소로, 아이패드4랑 동일한 것이었는데 실제로 아이패드 미니의 카메라 성능은 어떨까요? 그리고 아이패드 미니로 사진을 잘 찍기 위한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사진 촬영 샘플(무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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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복합광 상태(외부 태양광 조금 + LED 스탠드 + 백색 형광등)의 접사로, 상당한 수준의 접사 거리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화이트밸런스가 무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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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촬영(오후 4시경, 그늘진 위치)으로 아이폰4이상의 제품들과 다르게 HDR을 지원하지 않아 노출이 밝은데는 너무 밝고, 어두운데는 좀 어둡습니다. 편집으로 해결은 되겠지만, HDR 기능을 지원하는 것보다는 못할듯합니다.
아이패드 미니 동영상 촬영 샘플(무보정)
촬영된 영상에는 어떠한 처리도 하지 않았으며, 자동 리사이즈 되었기 때문에 실제 해상도는 위보다 더 높습니다. 실내 저광원 상태에서도 양호한 수준의 노이즈를 보이고, 영상이 부드러운 편입니다. 녹음된 소리도 내장 치고는 퀄리티가 괜찮은 수준입니다.
아이패드 미니의 카메라 성능은 나쁘지 않습니다. 출고가가 높은 최신 스마트폰수준은 안되는 것 같지만, 적어도 스마트폰들중에 끼어두면 평균 이상의 성능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나 10인치정도의 태블릿에선 화면이 너무커 구도잡기가 어려웠는데, 아이패드 미니는 구도 잡기가 스마트폰보다는 어렵지만, 봐줄만한 수준이고, 사진 찍은 것을 볼때도 화면이 커서 활용성이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 미니 촬영팁
내장 카메라로 찍을 때 모든 기기가 그러하듯이 손떨림이 많거나 역동적인 장면을 찍을 경우 실외라면 괜찮을 수 있지만, 실내에서는 노이즈가 많아집니다.
실외에서는 낮에는 태양광이 정말 강하기 때문에 빛 부족 현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만, 저녁시간대나 실내에서는 빛이 부족해 노이즈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때는 손떨림을 방지해 노이즈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스마트 커버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세로그립
위 사진처럼 스마트커버를 접어서 그립을 하면, 안정적인 그립으로 손떨림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 촬영시 오른손도 그립하셔야합니다.
가로그립
위 사진과 같이 스마트 커버를 접어서 양손모두 잡아 주신후 엄지만 움직여 셔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손떨림 방지 대책은 저광량 상태에서 노이즈를 억제하고, 동영상 촬영시 덜 흔들리게 하는 방법이니 유용하게 사용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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