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4가 출시되었습니다. 특히 최초로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되면서 의외로 많은 분들이 밤샘을 하셔서 구매하셨더군요.
저도 오늘 아이패드 미니를 입수하였습니다. 현재 DSLR도 없고, 아이패드2도 없는 상태라 비교나 상세한 사진은을 올리기 어렵지만, 간단한 개봉기 정도로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외로 작은 아이패드 미니의 박스입니다. 원래 애플은 딱 제품만 들어갈 정도의 박스에 패키징 되어 옵니다만, 아이패드 미니를 보니 역시나 생각보다 작습니다 ㅎㅎ
이렇게 패키징하면 운반중에도 문제가 없을까 의문이 듭니다. 물론 큰 문제가 되지 않으니 이렇게 만들었겠지만요..
아이패드 미니를 처음 켰을 때 뜨는 화면 남자의 경우 한손에 쥘 수 있지만, 이렇게 쥐고 사용할 경우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 외 구성품은 사용설명서와 애플 스피커, 5W 충전기, 라이트닝 케이블입니다. 오리지널 아이패드 보다 훨씬 작은 배터리를 탑재한 제품인 만큼 충전기 와트도 반으로 줄은 5W입니다.
두께도 얇고, 정말 가볍습니다. 한손으로 들고 사용해도 부담이 없으며, 세로로 두손으로 든 다음 쿼티 키패드를 사용하면 정말 딱 알맞은 크기입니다.
그러면서도 아이패드와 표시되는 정보량은 동일하여,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와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카메라 성능
아이패드 미니의 카메라의 노이즈 수준은 다소 실망스런 수준입니다. 아이팟 터치 5세대와 같은 카메라로 알고 있었는데, 화소만 같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터치 5세대와 2만1천원 차이인데 이 큰 화면과 같은 프로세서를 사용했다는 것에 만족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미니의 열풍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보다 인기가 훨씬 떨어지는 태블릿이지만, 초기 공급 물량이 2시간만에 바닥나는 바람에 저는 점심시간에 갔다가 결제만하고, 저녁에 받았습니다. 그래도 매장당 모델별로 20~30대씩은 들어온 것으로 보이는데 태블릿으로선 최고의 인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로써 간단 개봉기를 마치며, 곧 제대로된 리뷰로 만나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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