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는 저렴한 가격과 한손으로 들어는 크기에 스마트폰보다 훨씬 넓은 화면을 사용할 수 있어, 마이너 체인지되어 판매량이 높지 않은 아이패드4보다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아이패드4가 싱겁게 나오긴 했어도, 아이패드 미니가 오리지널 아이패드보다 많이 팔린다는 것은 생각조차 못 했었습니다.
아이패드 처음 나왔을 때 미국가서 사가지고 와서, “메모리 빼곤 다 좋군 ㅎㅎ” 이랬는데 아이패드 미니를 들어보니, 아이패드가 얼마나 애매한 제품인지 깨달았습니다. 11인치 에어와 7.9인치 아이패드 사이의 중간..
에어만 있어도 컴퓨터가 필요한 모든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에어도 별로 무겁지 않으며, 아이패드 미니는 활용성이 적당하면서 무게는 300g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 아이패드 미니에 비해 확실한 장점은 성능뿐이죠.. 배터리타임이나 해상도 화면크기도 들수 있으나, 이 때문에 무게가 무거워졌으니 상황에 따라 이견이 있을법한 부분이구요.
그렇다고 아이패드4가 아이패드 1세대만큼의 배터리 타임을 가지고 있다고 보지도 않구요. 차라리 배터리 타임이라도 그렇게 길면 애매하지 않을텐데 말이죠. 아이패드 1세대는 매일 충전하는 아이폰과 달리 그냥 일주일 정도는 충전의 압박없이 언제나 배터리 걱정없이 편하게 쓸 수 있다는 점이 좋았는데, 아이패드2부터 배터리 타임이 점점 깍이더군요. 물론 발열도 세대가 거듭될 수록 점점 더 많이 납니다.
저는 아이패드 미니를 지인으로부터 입수하여, 리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간상 여유가 부족하여, 영상이나 사진의 퀄리티가 다소 떨어질 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리며, 글만큼은 최선을 다해 쓰도록하겠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디자인
스트레오 스피커가 장착되었는데, 태블릿 사용상 이렇게 배치를 하면 스트레오 스피커 탑재의 의미는 없고, 그보다는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작은 스피커 2개로 나눠서 합산 출력을 크게하려는 의도 같습니다.
스트레오에는 의미가 없지만, 아이패드 미니에 내장된 스피커는 휴대용 기기에 탑재된 스피커치곤 정말 이례적으로 좋은편입니다. 애플이 맥라인업에서 보여줬던 타사 제품들과의 음질적 차이가 태블릿에서도 이어지게 되네요.
아이폰4와 두께비교 정말 얇으면서도, 배터리는 아이폰보다 훨씬 오래갑니다.
디자인면에서는 확실히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심플함 그 자체이며, 본연에 충실한 모습입니다. 갤럭시 노트 10.1 같은 제품들은 뭔가 하이테크하면서 성능도 좋고, 기능도 다양하지만, 아이패드 미니는 디자인부터 그저 본연에 충실한 모습으로 다양한 기능이 필요한 적극적인 유저가 아닌한 아이패드 미니는 충분히 매리트가 있어보입니다.
무게가 가볍고 화면 크기도 적절하여, 한손으로 잡고 사용하다가 두손으로 타이핑하기도 편합니다. 세로모드에서는 키보드 벌리는 기능 없이도 두손으로 타이핑하면 편하게 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아이패드의 간단한 작동영상입니다.
– 웹서핑(최적의 네트워크 상태에서 이루어졌습니다.)
– 아이패드 미니를 이용한 NAS 활용
(원래 시놀로지 NAS 사용 강좌에 올리려 찍은 것이지만, 참고삼아 올립니다. 외장 마이크 없이 찍었으므로, 영상에서의 아이패드 미니의 소리는 실제와 다르게 들립니다.)
(1) 초고화질 스트리밍
(2) 지원되지 않는 포맷 다운로드해서 재생하기
아이패드 미니 리뷰는 계속됩니다..
후속 리뷰
아이패드 미니 리뷰 4 – 어울리는 액세서리와 주변기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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