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라는 회사를 많이 들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B&W는 Bowers & Wilkins의 약자로 두 창업자의 이름을 따서 만든 회사 이름입니다. 영국에 있는 회사이며, 하이파이 스피커로 매우 유명합니다. B&W은 디자인부터 소리까지 모두 명품의 가치를 지닌 스피커를 만들어 왔는데, 그런 회사여서 그런지 헤드폰은 단 한종을 출시했을 뿐이고, 처음 만든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기대를 많이 한 제품이 바로 P5이지요.
P5는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디자인부터 고급스럽게 잘 뽑아진 것을 볼 수 있으며, 크기 또한 포터블 목적에 맞게 작습니다. 제가 이 헤드폰을 구매하게된 사유는 역시 포터블용으로 간간히 사용하려고입니다. 제가 주로 쓰는 이어폰은 ER4P인데, 이 제품은 커널임에도 불구하고 아웃도어에 큰 에러를 일으킵니다. 너무 완벽한 차음성으로인해 차소리가 전혀 안들림, 귀가 아픔, 터치 노이스가 매우 심함 등의 단점이 있어서 겨울도 오고 하니 포터블 헤드폰이 필요하다 생각하게 되었고, 그 중에서 제대로된 제품은 P5밖에 보이지 않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어패드는 자석으로 부착되어 있어 분리가 쉬우며 선 또한 탈 부착이 가능하게 되어 있으며, 애플 제품과 호환되는 리모컨과 마이크 기능이 있는 케이블이 기본 장착되며, 일반 케이블도 함께 제공됩니다. 고급스러우며 전혀 튀지 않습니다. 디자인적인 단점이 있을까? 이 정도면 음향계의 애플이라고 불러도 되는걸까? 라는 생각을 할정도로 디자인은 끝내줍니다.
닥터드레가 아무리 디자인이 좋아도 싸구려틱한 플라스틱과 상당히 튀는 색상을 단점으로 꼽을 수 있지만, 이 제품은 디자인적 단점을 지적하기 쉽지 않습니다.
착용감은 온이어치곤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다만, 온이어 특성상 안경낀 상태에서 1시간 이상 헤드폰을 끼고 있게 되면 귀가 아픕니다. 무게는 부피에 비해 좀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정면 온이어 평균정도 무게라고 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 왼쪽만 케이블이 있어 상당히 편리합니다.
다만, 한가지 걸리는 것은 단선의 위험입니다. 케이블이 매우 얇습니다. 게다가 플러그는 더 약해보입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48만원 정도입니다.
B&W P5 헤드폰 리뷰 – 외형 착용편(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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