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우리는 좀 더 보여줄게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초대장을 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존 루머에 의하면, 10월 23일은 바로 아이패드 미니를 발표하는 날이어서 정말 아이패드 미니가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현재 아이패드 미니의 화면은 7.85인치에 1024*768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는 것은 기정사실화 되었고, SoC는 원가절감을 위해서 A5를 탑재한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독일에서 유출된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은 249유로부터인데, 독일에서는 세금도 많고, 미국에서는 부가세가 별도이며, 미국에서는 모든 제품의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미국 가격은 249달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최고 사양 모델의 가격이 649달러이며, 249달러 모델은 와이파이에 8GB 메모리를 장착했다는점에서 실제로 체감하는 가격은 그리 싸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 미니는 루머대로라면 2000년대 애플이 시도한 제품중에 최악이 될수도 있을 것 같다고 봅니다. 4:3 비율의 7.85인치 화면은 거치해서 사용하기도, 한손으로 잡고 한손으로 쓰기도 정말 애매한 크기입니다.
게다가 아이패드 2랑 프로세서등이 같은데다, 16GB 와이파이 버전 기준으로 50달러밖에 차이가 안날듯합니다. 이건 뭐, 확실히 저가도 아니고 스펙이 높은 것도 아니고 뭐 어쩌란 건지..
요즘 애플이 정보를 다 흘리고 다니긴 하지만, 루머가 100% 정확한건 아니므로 23일까지 기다려봐야 확실히 알 수 있을듯합니다. 아이패드 첨 나올때는 ‘이름은 아이슬레이트에다가 MAC OS X 탑재해서 나온다 코어2듀오 들어간다’ 등 철저한 보안 유지 때문에 터무니 없는 루머만 있었지만, 팀쿡 애플은 유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거나 일부러 방관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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